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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비밀의 섬 TOP3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by tree12 2025. 4. 4.

유럽에는 수많은 아름다운 섬들이 있지만,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유명한 관광지 대신 조용하고 고요한 섬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섬들은 진정한 평화와 힐링을 선사하면서, 마치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유럽3개국인 그리스, 이탈리아, 포르투갈의 숨겨진 조용한 섬들을 소개하고 각각의 매력들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판텔레리아에서의 커플 여행 사진

그리스의 조용한 보석, 시미섬(Symi Island)

그리스는 산토리니, 미코노스처럼 유명한 섬들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만큼 관광객이 많아서 한적함을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반면, 시미섬(Symi)은 아직 대중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지 않아서, 고요함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숨은 섬입니다. 시미섬은 도데카네스 제도에 속해 있으면서, 터키와 인접해 있어서 고대부터 교역이 활발했던 섬입니다. 항구에 도착하면 파스텔 톤의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 풍경이 인상 깊습니다. 좁은 골목을 따라서 걷다 보면 전통 그리스식 주택, 오래된 수도원, 그리고 시계탑 등 역사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관광객 수가 적어서,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기거나, 섬 곳곳의 작은 해변에서 독서와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파나기아 수도원은 고요한 명상 장소로 추천할만 합니다. 시미섬의 따뜻한 햇살과 잔잔한 바람은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최고의 힐링 요소입니다. 시미섬은 그리스의 본모습을 잃지 않고 간직하고 있는 곳이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진정한 평화의 섬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이탈리아의 조용한 낙원, 판텔레리아(Pantelleria)

이탈리아의 유명한 섬들인 카프리나 시칠리아, 사르데냐와는 달리 판텔레리아(Pantelleria)는 아직 한국 여행자에게는 생소한 이름입니다. 하지만 이 섬은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시칠리아와 튀니지 사이의 지중해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판텔레리아는 화산섬으로서 검은 바위와 청록색 바다가 묘한 대비를 이루면서 독특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이 섬은 특히 스파와 온천으로 유명합니다. 대표적인 벤티 온천(Lago di Venere)은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수와 진흙으로 피부 미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행 중 피로를 자연 속에서 풀 수 있는 완벽한 힐링 장소입니다. 또한 판텔레리아는 올리브, 레몬, 와인으로 유명한 섬입니다. 현지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요리는 미식가들에게도 큰 만족을 줍니다.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레스토랑, 바, 숙소 모두에서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특히 해 질 무렵의 풍경은 그림처럼 아름다워서 감성적인 여행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아주 높습니다. 조용한 휴식과 이탈리아 특유의 감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판텔레리아는 진정한 ‘유럽 속 힐링 아지트’입니다.

포르투갈의 비밀섬, 플로레스섬(Flores Island)

포르투갈의 아조레스 제도는 대서양 한가운데 흩어져 있는 9개의 화산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플로레스섬(Flores)은 이름 그대로 ‘꽃의 섬’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풍부한 식생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 플로레스섬은 관광객 수가 적고 자연 보호가 철저히 이루어져 있어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 섬은 포르투갈 본토보다는 캐나다와 더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대륙의 소음에서 완전히 벗어난 느낌을 줍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섬 곳곳에 분포한 수많은 폭포와 호수입니다. 특히 포코 다 알마게이라(Fajãzinha) 지역은 드라마틱한 폭포 지형이 어우러져 있어서 한 편의 영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트레킹 코스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조용한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걷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플로레스섬에서는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들을 관찰할 수 있어서 지구과학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도 흥미로운 장소입니다. 섬 주민들은 여전히 전통 농업과 어업을 기반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따뜻하고 소박한 환대를 경험할 수 있는 점도 플로레스만의 매력입니다.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고요함을 원하는 여행자라면, 플로레스섬은 단연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유럽에서도 아직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섬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이들은 조용함과 자연, 전통을 동시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시미섬, 이탈리아의 판텔레리아, 포르투갈의 플로레스섬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녔지만, 공통적으로는 진정한 힐링을 선사하는 장소입니다. 이번 유럽 여행은 이 비밀스러운 섬들 중 한 곳을 선택해서 조용한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